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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식품

노화방지를 위한 식품들


1. 마늘
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태미나 식품 중 하나로 항암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간세포와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항노화작용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지독하고 속이 불편하기도 한데 지독한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유황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해주는 것이다. 마늘은 굽거나 익혀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것이 좋은데, 생마늘을 먹기 어렵다면 장아찌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영양가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가장 좋다.

2. 토마토
토마토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전립선암 발생률을 절반이하로 떨어뜨리는 등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토마토의 붉은빛을 띄게 하는 '리코펜' 성분은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토마토는 날로 먹는 것도 좋지만 기름에 볶아 조리해 먹을 경우 리코펜 농도가 2~3배 뛰어 오른다. 공복에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설탕보다는 비타민 B1을 파괴하지 않는 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3. 녹차
녹차는 폐암, 대장암, 간암 예방 효과와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다. 녹차를 우릴때에는 80~90℃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비타민 C보다 항암ㆍ항균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인 카테킨이 물의 온도가 80℃이상으로 높아져야 녹기 쉬운 성질이기때문이다. 녹차는 마시는 것도 좋지만 요리에 이용해 잎까지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녹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신장염이나 빈형증세가 있는 사람, 임산부의 경우에도 피하는 것이 좋다.

4. 적포도주
적포도주는 알코올과 항산화제를 모두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료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면서 'NADH'란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은 상대를 환원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번 사용된 항산화제가 다시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은 다시 알코올 분해에 관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하게 된다. 때문에 항산화제가 많으면서 알코올이 없는 포도주스보다 더 건강에 좋다. 적포도주에는 떫은 맛이 나는 폴리페놀과 타닌이 들어있는데 부드럽고 담백한 치즈나 빵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