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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모음

[유머] 머리좋은 죄수

★머리좋은 죄수

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는
교도소의 죄수가 하루는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우리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되요.
거기엔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그럼 됐소~...
-
-
언능 감자를 심어요... ㅋㅋㅋ


★이 왠수야

사업이 망해 실의에 빠진 남편이 한탄했다.
“아~~ 2천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텐데... ”

그러자 그의 아내가 조용히 다락에 올라가
항아리를 가지고 내려 왔다.
항아리에는 2천만 원이 넘는 거금이 들어 있었다.
아내가 수줍어 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밤에 나를 기쁘게 해 줄 때마다
1만원씩 모아 두었던 거에요

그런데 기뻐해야 할 남편은
후유~~~~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내가 바람만 피우지 않았다면
지금쯤 1억은 됐을 텐데..."
.
.
.

10(열)받은 마눌님:

"우이쒸~~~~~~
내 돈 도로 내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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