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모음

(147)
[교훈] 딸의 한마디가 남긴 진실 딸의 한마디가 남긴 진실 목사였던 무디가 어느 날 밤 외출에서 돌아왔는데, 한 부인이 아이가 죽었으니 집에까지 좀 와 달라고 했다. 무디는 전쟁에서 죽음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것에 무뎌져 있었다. 부인을 따라 그 집에 가니, 아버지는 술에 취해 구석에 누워 있고, 강에 빠져 이미 숨이 끊어진 딸은 침대로 옮겨져 뉘어 있었다. 어머니는 “저는 생활을 위해 매일 빨래를 하러 다녔고, 남편이라는 사람은 늘 고주망태가 되어 있어 죽은 딸아이는 땔나무를 얻기 위해 매일 강으로 가서 떠내려가는 나무를 주워오곤 했어요. 오늘도 떠내려가는 나무를 주우려 손을 뻗었다가 물에 빠진 거예요”라고 말하며 너무 슬퍼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디 선생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저에게는 묘지를 살 돈조차 없습니다..
[지혜] 누가 아비일까? 누가 아비일까? 평생을 친구로 지내며 우정을 나눈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은 어려서부터 재치 있는 장난을 잘 쳤는데 그것은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했다. 한번은 대궐에서 오성과 한음이 서로 내가 ‘아비’라며 농담을 하는 것을 본 선조 임금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대체 누가 아비이고, 누가 아들이오?” 임금의 우스갯소리에 오성과 한음은 서로 더욱 자기가 아비라고 우겼다. “그럴 것 없이 오늘은 내가 아비와 아들을 확실하게 가려 주겠소.” 선조 임금은 신하를 시켜 종이 쪽지 두 장에 한자로 ‘아비 부’ 자와 ‘아들 자’ 자를 쓰게 했다. 그리고는 오성과 한음에게 뒤돌아 앉으라고 하더니 그 종이 쪽지를 접어서 두 사람 등 뒤 바닥에 하나씩 놓았다. “자, 이제 돌아앉아서 앞에 놓인 종이를 한 장씩 집어..
[교훈] 웹스터의 손 웹스터의 손 1758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난 노아 웹스터는 오늘날 우리들이 많이 보고 있는 영어사전을 만든 사람이다. 어린 시절 그는 고향에서 개구쟁이로 유명했는데 그의 천진한 장난과 번뜩이는 머리에 어른들은 두 손 두발을 다 들 정도였다. 그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이었다. 하루는 담임선생님이 그의 더러운 손을 보더니 다음날 꼭 손을 씻고 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학교에 온 웹스터는 흙밭에서 뒹굴었는지 여전히 더러운 손으로 학교에 왔다. 그러자 선생님은 내일도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학교에 오면 벌을 주겠다며 엄하게 경고를 했다. 다음날 아침, 선생님은 그렇게 겁을 줬으니 자신의 말을 들었겠지 생각하고 웹스터의 손을 검사했다. 하지만 말썽쟁이 웹스터의 손은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화가 난..
[교훈] 정성을 다하는 친구, 안데르센 정성을 다하는 친구, 안데르센 덴마크가 낳은 동화 작가 안데르센은 아이들과 친근해서인지 아이처럼 순수하고 장난끼 어린 행동으로 유명했다. 그런 그가 하루는 가깝게 지내고 있는 작가 찰스 디킨즈의 집을 방문했다. 디킨즈는 웃음 띤 얼굴로 안데르센을 맞았다. 안데르센도 우정이 가득한 인사말로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윽고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뜨거운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래, 요즘 동화는 많이 쓰고 계신가요?” 디킨즈의 물음에 안데르센은 방긋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요즘은 동화를 쓰기보다는 주로 읽는 쪽이랍니다.” “주로 누가 쓴 작품을 읽으십니까?” “선생이 쓴 작품들이지요.” “네? 제 작품을요?” “《올리버 트위스트》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제가 어느 정도로 열심히 그 작품..
[유머] 황당한 상담원..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Q : 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 29세의 여성입니다. 일이 바쁘기 때문에 남편과 저는 아이를 갖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들은 시간이 없다는 저희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십니다. 저희는 정말로 시간이 없는데요. 어떻게 설명을 들여야할까요? A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길어야 10분이면 되는거 아닙니까? Q : 5년동안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집앞까지 찾아가도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햇습니다. 오늘로 편지를 쓴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정말 끝난 걸까요? A 집배원과 눈이 맞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Q : 저는 17세의 소녀입니다. 사춘기를 맞았는지 요즘들어 여러가지 생각에..
[교훈] 잘못 찍은 마침표 잘못 찍은 마침표 《흑의의 사제》, 《귀여운 여인》, 《골짜기에서》로 러시아 문학의 새로운 길을 연 안톤 체호프는 의과대학에 다니던 중 생계를 위해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했던 그는 결국 그로 인해 러시아에서 추앙 받는 작가로 성공할 수 있었다. 그가 작가이자 의사 생활을 계속하고 있던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체호프는 아픈 환자를 돌보기 위해 한 사나이의 집에 들렀다. 그는 성심껏 환자를 진찰한 뒤 복용할 약과 병을 다스릴 수 있는 치료법을 처방전에 써서 환자의 가족에게 건넸다. 진료를 마치고 마차에 올라 집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그가 마부에게 소리쳤다. “이보게, 아까 그 환자의 집으로 다시 데려다 주게. 내가 처방전을 잘못 써 줬다네.” 체호프의 다급한 목소리에 마부는 서둘..
[유머] 바지 좀 내려 봐.... ★ 바지 좀 내려 봐.... ★ 한 중년의 남자가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수술비로 1,000만원이 들더라도 젊게 보이기만 한다면 차라리 돈을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수술을 했다. 그는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면서 물건을 파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남자:이봐! 내가 지금 몇 살로 보이나? 점원:한 35세 정도로 보이는데요! 남자:정말 그렇게 보이나? 사실 난 50살이거든. 남자는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때 양념치킨집이 눈에 보였다. 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치킨을 한 마리 사면서 점원에게 또 물어봤다. 남자:아가씨 내가 몇 살로 보이나요? 여자:글쎄요. 한 30살 정도 아닌가요? 남자:하하하하,사실 난 50살이거든! 여자:어머! 무척 젊어..
[교훈] 제2의 슈바이처 제2의 슈바이처 1947년 10월 6일 미국의 유명한 잡지 ‘라이프’ 지에는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박사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다. 그리고 그 기사 한 토막이 한 사람의 사람을 바꿔 놓았다. 당시 미국 애리조나 주에는 걸프오일과 멜런은행을 소유한 맬런 가문이 있었다. 윌리엄 래리머 멜런 주니어도 가문의 일원으로서 부유한 백만장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가 그날 라이프지를 펴 들고 아프리카 정글에서 흑인 원주민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노의사를 보았을 때 그는 문득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것인가. 이렇게 살아가는 내 삶의 끝에는 무엇이 남을까’ 그리고 나서 그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할지 다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는 슈바이처처럼 의사가..
[교훈] 꿈을 키워 주는 아버지 꿈을 키워 주는 아버지 〈ET〉, 〈쥬라기 공원〉등 할리우드의 이름난 흥행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무한한 상상력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영화를 직접 찍고 제작했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감독 수업을 쌓는 데는 누구보다 아버지의 도움이 컸다. 1957년 2월의 어느 밤, 스티븐의 아버지는 담요 몇 장과 보온병을 차에 실을 뒤 곤히 잠든 스티븐을 깨워 교외로 달렸다. 30여 분이 흐른 뒤 허허 벌판인 사막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이미 수백 명의 사람들이 도로변에 담요를 깔고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아놀드는 담요를 깔고 스티븐을 불러 함께 바닥에 누웠다. 그리고 하늘을 가리켰다. 스티븐이 아버지의 손끝으로 눈길을 옮겼을 때 하늘에서는 수많은 별..
[교훈] 감옥속의 자유 199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는 27년 동안 감옥생활을 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죄수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힘든 수감생활 속에서도 자유를 실천할 수 있는 많은 실험을 하며 행복을 맛보았다고 고백했다. ‘감옥에서 살아남으려면 일상생활에서 만족을 얻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이는 특별히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면서, 또 어떤 이는 복도를 먼지 하나 없이 말끔히 청소하면서 만족하기도 합니다. 감옥 바깥에서는 더 중요한 일을 해야 자긍심을 얻겠지만 감옥 안에서는 작은 일을 통해 똑같은 자긍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형을 선고받은 직후 나는 당국에 마당을 가꾸게 해달라는 청원을 했습니다. 몇 년 동안 당국은 이유 없이 거부했지만 결국 그들은 담장..
[유머] 머리좋은 죄수 ★머리좋은 죄수 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는 교도소의 죄수가 하루는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우리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되요. 거기엔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그럼 됐소~... - - 언능 감자를 심어요... ㅋㅋㅋ ★이 왠수야 사업이 망해 실의에 빠진 남편이 한탄했다. “아~~ 2천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텐데... ” 그..
[긍정] 삶의 자세 삶의 자세 《레이디스 홈 저널》이라는 여성 잡지를 창간하여 미국 사회에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앞서온 에드워드 보크는 평생 개척 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일궈왔다. 그가 소년이었을 때였다. 어느 날 하교 길에서 한 장사꾼을 보았다. 그 장사꾼은 통조림과 빈 병 등에 있는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의 상표를 모아서 팔고 있었다. 보크는 장사꾼에게 다가갔다. “아저씨!” “왜? 너도 이것을 갖고 싶으냐?” “예, 갖고 싶어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살 수가 없어요.” 소년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며 말을 했다. “그럼 왜 나를 불렀지?” “너무 신기한 장사라서…. 잘 팔리는지 알고 싶어서요.” “하하, 녀석도, 별걸 다 알고 싶어하는 구나. 하기야 밑천이 안 드는 장사치고는 꽤 재미를 보는 편이지.” 장사꾼은 ..
[긍정] 괴테의 생일 괴테의 생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로 유명한 독일의 소설가 괴테는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이 그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겼다. 어느 날 비서가 그의 생일을 맞아 생일축하파티에 대한 지시를 받기 위해 아침 일찍 괴테의 방으로 갔다. 그런데 괴테의 방으로 들어선 그는 방의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저… 선생님, 무슨 일로 모든 창문에 포도주병과 잔을 놓아 두셨습니까?” 비서의 물음에 괴테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답했다. “혼자서 돌아다니며 한 잔씩 마시고 싶어서 그러네. 왜, 그게 자네 눈에 거슬리나?” “아닙니다.” “자네 눈에 내 행동이 이상하게 보이는지 몰라도 난 지금 무척 기분이 우울하군. 나 나름대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독일 국민 아무도,..
[긍정] 어리석은 인생 어리석은 인생 톨스토이는 이라는 글에서 한 어리석은 물레방앗간 주인의 우화를 들려준다. 한 사나이가 아버지에게 물레방앗간을 물려받았다. 그 물레방앗간은 대대로 이어오는 것으로 그곳에서 나고 자란 그는 눈을 감고도 물레방아를 작동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는 물레방아간에서 곡식을 빻아 생계를 꾸려갔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한 가지 의문이 찾아왔다. 어떻게 하면 곡물을 더 곱게 찧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 궁금증을 풀지 않으면 못 견딜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그래서 그는 곡식을 찧다 말고 물레방아의 과학적 원리를 알기 위해 역학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다니고, 물레방아의 여러 부분들을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곡물을 넣는 통에서 맷돌, 맷돌에서 회전축, 회..
[긍정] 노드스트롬의 직무 노드스트롬의 직무 미국의 노드스트롬 백화점은 고객을 감동시킨 수많은 일화로 유명한데,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가득한 백화점 매장에 누더기를 입은 한 여인이 걸어 들어왔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그녀는 이 백화점에서도 가장 고가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여성복 코너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마침 그곳에는 빈민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이 백화점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고 혹시 도둑으로 몰리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어 그녀를 따라갔다. 그런데 여성복 코너의 직원은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하고 상냥하게 물었고 그 여인은 이브닝드레스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매장 직원은 그 여인이 원하는 스타일과 색상, 치수를 물어 보더니 우아한 드레스 한 벌을 찾아 주었다. 그 여인은..
[긍정] 찰스 디킨스의 연극 찰스 디킨스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 《올리버 트위스트》로 전 세계인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찰스 디킨스. 소설을 향한 넘치는 입담과 소설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세상 속에 아직 남아 있는 온기를 전하고 싶었던 그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문장을 두고 고민할 정도였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늘 완벽함을 기하고자 했던 그는 급기야는 자신의 하인을 속이는 연극마저 하게 만든다. 디킨스가 곧 돌아올 저녁 시간,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노크 소리에 하인은 주인인 디킨스인 줄 알고 일감을 놓고 부랴부랴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 밖에는 너덜너덜한 옷에 모자를 푹 눌러 쓴 거지가 떨면서 서 있었다. “먹을 걸 좀 주쇼.” “썩 물러가지 못해! 이곳이 어딘지 알기나 하고 그래?”..
[긍정] 자신의 목숨을 선물한 사람 자신의 목숨을 선물한 사람 1941년 7월,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포로 하나가 탈출했다. 나치 수색대가 출동해서 탈출자가 24시간 내에 잡히지 않을 경우에는 그 사람이 소속된 수용자 중 10명을 골라 죽이겠다고 했다. 14동 사람들은 밤이 깊어갈수록 죽음의 공포에 떨었다. 탈출한 사람은 끝내 성공한 모양이었다. 다음날 수용소 소장이 나와 처형시킬 사람을 한 줄에서 한 명씩 골라냈다. 그 중의 한 명이었던 가조우니첵크가 소리쳤다. “내겐 아내가 있어요. 불쌍한 자식들도 있고요!” 그의 울부짖는 소리에 콜베 신부님이 한 걸음 앞으로 나왔다. . “저 녀석은 도대체 어쩌자는 거야?” 하고 대령이 소리치자 신부는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대령에게 다가서더니 말했다. “저는 이 세상에 핏줄이라곤 아무도 없는 ..
[긍정] 거지가 준 것 거지가 준 것
[긍정] 소시지 결투 소시지 결투 독일의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는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사소한 다툼이 결투로 이어지는 일이 많았다. 어느 날 비스마르크는 한 학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의견이 달라서 결국엔 작은 다툼이 생기고 말았다. 불같은 성격의 비스마르크에겐 이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당장 학자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학자는 이렇게 작은 일로 결투를 신청 받은 것이 기가 막혔지만 사나이라면 결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결투를 신청해서 져 본 적이 없는 비스마르크는 자신만만하게 무기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학자에게 주었다. 그리고는 결투 날짜와 장소를 말해 주고는 휑하니 나가 버렸다. 드디어 결투를 하는 날이 되었다. 참관인과 의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비스마..
[인생] 잃어버린 도끼 잃어버린 도끼.. 어떤 시골 사람이 도끼 한 자루를 잃어버렸다. 그는 이웃에 사는 젊은이를 의심하고 그의 행동을 유심히 살폈다. 걸음걸이를 보았다. 그가 도끼를 훔친 것 같았다. 얼굴빛을 보았다. 그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도끼를 훔친 사람 같았다. 며칠 뒤 산골짜기를 지나다가 그는 잃어버린 도끼를 찾았다. 알고 보니 자기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산골짜기에 놔두고 왔던 것이다. 이튿날 그는 이웃에 사는 젊은이를 만났다. 걸음걸이를 보았다. 도끼를 훔친 사람 같지 않아 보였다. 얼굴빛을 보았다. 그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도끼를 훔친 사람 같지 않아 보였다. /김종성 엮음...
[인생] 너에게 하나만 묻고 싶다 너에게 하나만 묻고 싶다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과 길을 걸으라면 누구와 함께 걷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루만 살라고 하면 그 날을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 사랑하라면 누구를 사랑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단어만 가슴에 품으라면 어떤 단어를 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마디만 하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물건을 가지라면 어떤 것을 갖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을 읽으라면 어떤 책을 읽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편의 글을 쓰라고 하면 어떤 내용의 글을 쓰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 일만 하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송이 꽃을 꽃병에 꽂으라면 어떤 꽃을 꽂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만 ..
[인생] 돈으로 살수 없는것
[인생] 시간 강사와 항아리 어떤 시간관리 전문가가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 실험을 한가지 해 봅시다."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옆에 또 다른 상자를 올려놓고, 주먹만한 돌을 하나씩 항아리 속에 옮겨 넣기 시작했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 차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예"하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정말입니까?"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 부스러기를 한웅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 라고 대답했고..
[인생] 이런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갈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게 될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테니까요.
[인생] 1% 의 행복과 99%의 불행 1%의 행복과 99%의 불행 작은 딸이 학교에서 내준 자료에 보니까, 만약 지구상의 인구가 100명밖에 되지 않는 마을로 축소(縮小)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고 스탠포드 의대 하터 박사가 조사(調査)하여 만든 표가 있었습니다. 57명은 아시아인, 21명은 유럽인, 14명은 서반구인, 8명은 아프리카인 52명은 남자, 48명은 여자 6명은 세계 부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80명은 수준 이하의 주거환경에 살고 있고, 100명 중 70명은 문맹, 100명 중 50명은 영양부족 그리고 100명 중 1명은 임신 중, 100명 중 1명은 대학졸업, 100명 중 1명만이 컴퓨터를 소유...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면 좋은 집, 먹을 것이 있으며 글을 읽을 수 있고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면 아주 엘리트에 속한다고 할 수..
[인생]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간다.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ㅡ 좋은생각 중에서
[인생] 10분이상 고민하지마라.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
[인생] 고흐의 삶과 그림 그림을 그리다가 끝내 자기 귀를 자르고 요양원에서 짧은 삶을 마감했던 사람. 힘에 넘치는 붓자국과 불타는 듯한 색깔로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렁이게 만들었던 이. 그러한 그림들과 그가 살았던 삶은 어떤 끈으로 묶여 있었을까? 가난했던 천재 화가 고흐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어엿한 결혼을 해 본 적 없는 고흐가 사랑했던 여인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나이 많은 창녀였다. 왜 그 여자를 사랑하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아이까지 딸린 그 여자를 고흐 말고는 사랑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아버지에 이어 올챙이 목사가 된 고흐는 처음 탄광촌 변두리에 터를 잡았다. 그 무렵 탄광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곤 했다. 나쁜 탄광 주인들은 다친 광부들을..
[인생]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내일 태양이 뜰텐데 비가 올거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무엇보다 당신의 시력,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
[인생]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조용히 마음을 비우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가득찬 마음으로 작은 허물 밀어내지 않고 감싸도록 모두 비워진 그래서 너무 꽉찬 삶의 흔적보다 조금씩 공간을 채워가는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어느틈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작은 갈등으로 괴로워 할지 모르니 모두 비워 놓고 하얀 백지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천천히 순리대로 조금씩 채워 가도록 그리하여 오늘도 후회없이 살았노라 조용히 미소지을 수 있는 행복을 하루를 마친 시간에 맛보게 하소서 다음날도 다음날도 천천히 소박한 사랑으로 채워가도록 날마다 빈 가슴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