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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달콤한 겨울간식
[ 찹쌀 꿀호떡 ]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발목을 턱 붙잡는 녀석~ 바로 호떡 이지요~
안에 뜨거운 꿀 ( 사실 설탕이지만.. ^-^ :) 에 손이 데이는것도 모른체 먹게되는 그맛!
쫄깃하니~ 겨울에 딱 어울리는 간식이잖아요~
요즘엔 믹스가루도 많이 나와서 집에서도 많이들 해드시죠~
그래서 저도 들고왔습니당~
저는 믹스없이 집에있는 밀가루, 찹살가루, 이스트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 ㅈ준비하기 번거로우시면 믹스로 똑같이 하셔도 되지요~
길거리 호떡보다 맛도 영양도 으뜸인 아는여자표 찹쌀 꿀호떡! 만들러 가요~
- 재료 -
중력분 100g, 찹쌀가루 50g, 소금 1/2ts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2/3 ts, 우유 1/3컵, 물 한스푼,
흑설탕 한컵, 견과류 한주먹. 계피가루 약간.
먼저 밀가루, 찹쌀가루, 소금등 가루류들을 체에 쳐서 두시구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와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붓고 잘 섞어 주세요~
잘 섞인 반죽은 발효를 해주시는데요...
면보를 덮으시고 따뜻한 물이담긴 냄비위에 올리시거나.. 따뜻한 곳에 놓아주시면 되요.
( 전 보일러를 텨둔 이불속에 수건으로 덮어서 뒀어요.)
온도가 너무 뜨거워도 발효가 안되니.. 40도 정도로 따뜻한 온도가 좋아요.
약 한시간에서 2시간 정도 두시면 된답니다.
발효된 동안 속을 만들었어요.
흑설탕 ( 활설탕도 가능해요.) 과 여러 견과류.. 계피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심 돼요.
물론 계피향을 싫어하시면 생략하셔두 되는데요.. 넣어주시면 향이 참 좋아요.
아 대신 조금만 넣어도 향이 강하니까.. 아주 조금만 넣어주셔야 해요.
발효되어 나온 반죽이예요.
밑에 구멍은 가스가 빠지면서 생긴것...
제반죽은 약간 질은 편인데.. 이것보다 약간 되직하신게 좋을 것 같아요.
발효된 반죽은 주걱으로 잘 모아 가스를 빼주시구요..
그리고 일회용 잡갑을 끼신 손에 기름을 뭍히시구요..
( 안 뭍히면 반죽이 장갑에 달라불어요...ㅠ)
반죽을 놓고 잘 펼치셔서 속을 넣고 오므려 주세요.
전 혼자 만드느가 오므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레시피 대로 하시면 제 반죽보다 약간 되직하셔서.. 만들기 더 좋으실 꺼예요.
그리고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올리셔서 구워주시고...
살짝 뒤집어 주세요.
( 일반 호떡가게엔 마가린을 많이 쓰시는데..
바삭함은 좀 덜하더라도.. 집에서 만드는 만큼 좋은기름을 쓰는게 좋겠죠? ^-^)
그리고 호떡의 하일라이트! 눌러주는 작업을 해야하는데요~
전 누르는게 없어서 컵과 국자로 눌렀어요.
국그릇로 좋고.. 누를 수 있는건 줘든지 된답니다.^-^
대신 호떡이 터져서 속이 나오지 않게 조심~
이렇게 구워진 찹쌀 꿀 호떡입니당~
노릇하니~ 너무 맛있게 구워 졌어요.
사먹는 것보다 속이 많이들어가 훨 달콤하고~ 졸깃하고~
요건 남은 재료로 조그맣게 구운 미니호떡! 이예요.
속이 많이 남지 않아서 속에 꿀이 좀 적지만.. 바삭하니 들고먹기도 편한게 매력!
집에서 만들어서 나쁜재료 하나 들어가지 않은 건강 꿀호떡!
정말 맛, 영양 어느것 하나 파는 녀석보다 뒤지지 않아요.^-^
따뜻할때 먹으면 순식간에 사라지니 조심~ㅋㅋ
( 속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은 꿀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말그대로 꿀 호떡.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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