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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입맛을 살려주는 양파 요리 모음

준비가 마땅찮은 여름에는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단맛도 강해 입맛을 돋워주는 양파가 유용한 반찬거리다. 특히 6월은 양파의 제철이라 맛이 좋고 조직도 단단해 생으로 즐기기 좋다. 더위에 지친 가족들의 입맛을 살려줄 양파 요리 레서피.

양파가 좋다!

1 열성식품으로 지친 몸을 보해준다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쉽게 지치는 여름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양파가 제격이다. 원기 회복과  스태미나에 좋은 양파를 먹으면 몸의 열은 내려가고 기운은 쑥쑥 올라가게 해준다.

2 껍질은 혈액순환·불면증 치료에 효과적
양파의 알맹이만큼이나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에는 항산화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껍질을 물로 씻은 다음 무나 멸치로 밑국물을 낼 때 같이 넣고 우려내면 혈액순환과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3 조리 실패율이 낮다
여름에 나오는 양파는 다른 때에 비해 조직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해 조리하기에 수월하다. 간장에 넣어 오래 삭혀두는 장아찌도 본연의 맛과 형태가 변하지 않아 즐기기 좋다.

4 단맛이 강해 양념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양파는 6월에 가장 맛이 달다. 때문에 무침이나 절임 등에 양파만 넉넉히 넣어도 진한 맛이 나 설탕이나 소금 등의 부수적인 양념이 많이 필요 없다. 조미료를 덜 넣게 되므로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웰빙 반찬으로 손색없다.
 
참깨드레싱양파샐러드

 
●재료 양파 1개, 샐러드용 채소(비트잎, 그린비타민, 치커리 등) 100g, 게맛살 2줄, 참깨드레싱(참깨·생수 4큰술씩, 마요네즈·식초 2큰술씩, 간장·설탕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양파는 2mm 두께의 링으로 썰어 알맹이를 하나씩 빼낸 다음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우려낸다.
2 샐러드용 채소는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고 게맛살은 5cm 길이로 결대로 찢는다.
3 믹서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갈아 참깨드레싱을 만든다.
4 볼에 ①과 ②를 담고 ③의 드레싱을 뿌려낸다.
 
양파겉절이

 
●재료 양파 1개, 붉은고추 1개, 부추 30g, 소금 1작은술, 겉절이 양념(고운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다진 파 1큰술씩, 생강즙 1/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만드는 법

 
1 양파는 사방 2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양파의 숨이 죽으면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부추는 물에 씻어 건진 후 2cm 길이로 썰고 붉은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3 양파, 부추, 붉은고추를 볼에 담고 분량의 겉절이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기호에 따라 식초를 넣어 먹어도 좋다.
 
양파돌미나리생채

 
●재료 양파 1개, 돌미나리 60g, 소금 1작은술, 실고추 약간, 생채 양념(국간장·다진 파·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통깨 1작은술씩)

 
●만드는 법

 
1 양파는 2등분해 굵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다. 채반에 건져낸 후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다.
2 돌미나리는 깨끗이 씻은 후 4cm 길이로 썰고, 실고추는 3cm 길이로 자른다.
3 볼에 ①과 ②를 담고 분량의 생채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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