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은 환경 자체의 오염으로 인해 인체에 나쁜 성분들이 쌓이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먹거리에도 성분들이 남아 있어 우리 몸으로 흡수된다고 합니다.
건강할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런 성분들이 조금씩 쌓이면서 피곤과 나른함을 느끼고 병에 걸리기도 한다네요. 음식과 약은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고 하지요.
먹는 것으로 몸안을 좀더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뿌리를 먹는 연근, 도라지, 참마, 더덕 등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우리 몸 속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균형잡힌 영양 섭취 못지 않게 중요한 독소배출하기, 뿌리채소로 디톡스 한번 해보세요.
* 연근조림
아사삭~ 씹는 맛이 일품이에요!
<재료>
연근 200g, 진간장• 맛술• 물 6큰술씩, 설탕 2큰술, 물엿 식초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1. 물 5컵에 식초를 약간 타서 연근을 넣은 후 20분 동안 끓인다.
2. 냄비에 진간장, 맛술, 물, 설탕를 넣어 살짝 끓이다가 삶은 연근을 넣어 중불에서 은근히 조려준다.
3. 물엿, 깨, 참기름을 넣고 강불에서 윤기나게 조리고 마무리한다.
* 우엉생채
우엉의 신선한 영양을 생생하게 즐겨보세요!
<재료>
우엉 200g, 부추 20g,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½큰술, 설탕 1½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식초 1큰술, 통깨• 후추•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어슷썰어 식초를 넣은 끓는 물에 데쳐 낸다. 데친 우엉은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부추는 1cm 길이로 썬다.
3. 썰어놓은 부추에 다진 마늘, 간장, 설탕, 고운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생채 양념장을 만든다.
4. 준비한 우엉에 생채 양념장을 끼얹은 후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 낸다.
* 참마전
고소하고 담백한 참마전은 손님접대용으로도 참 좋아요!
<재료>
참마 300g, 멥쌀가루 2컵, 검은깨 1큰술, 소금 식용유 조금, 양념간장(간장 3큰술, 물•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통깨 1작은술씩
<만드는 법>
1. 참마는 필러로 껍질을 벗겨서 3mm두께로 도톰하게 저며 썬 다음 소금을 살짝 뿌려둔다.
2. 참마에 멥쌀가루를 듬뿍 묻힌다.
3.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2를 얹고 가운데에 검은깨를 뿌린 뒤 노릇하게 지진다.
4. 양념간장을 곁들여 상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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