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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암을 고친 ‘위대한 산골 밥상’

복잡한 도심을 떠나 시골 생활을 시작한 지 14년째.

소음도, 오염도, 농약도 없는 깨끗한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송학운·김옥경 부부.

독한 항암제로도 고치지 못한 암을 자연에서 키워 직접 만든 소박한 음식으로 이겨낸 이 부부의 특별한 먹거리 이야기.

 

 


▶팥현미밥


필요한 재료
현미·찰현미 2컵씩,팥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_현미와 찰현미를 1:1 비율로 준비한다.
2_팥을 씻어 ①과 함께 불린다.
3_밥물과 쌀의 비율을 1:1로 해서 밥을 한다.

▶무청찌개

필요한 재료
무청 480g, 아몬드 120g, 캐슈넛 80g, 메주콩 80g, 구운 소금 ½큰술, 가루간장 1큰술, 자연식 쌈장 2큰술, 야채국물 2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_깨끗이 손질한 무청을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삶는다.
2_①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쌈장에 무친다.
3_야채국물에 ②를 넣고 끓이다가 팔팔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20분 정도 더 끓인다.
4_견과류를 곱게 갈아 넣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인다. 싱거우면 구운 소금과 다진 마늘을 넣고 간한다.



▶두부조림


필요한 재료
두부 1모(200g), 양념장(고춧가루·가루간장·올리브유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실파 1뿌리, 깨소금 ½큰술, 야채국물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_두부를 세로 1cm 간격으로 길게 자른다.
2_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굽는다.
3_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두부에 바른다.
4_프라이팬의 뚜껑을 덮어 살짝 김을 올렸다가 재빨리 불을 끄고 접시에 담는다.



▶팽이버섯 밀고기쌈


필요한 재료
밀고기(캐슈넛·호두·흑임자·흰깨·대두콩·클루텐가루 적당량, 비트 반쪽, 생수), 팽이버섯 반봉지, 이쑤시개

이렇게 만드세요

1_흑임자와 호두, 흰깨, 불린 대두콩, 양파를 각각 믹서기에 갈아 준비하고, 팽이버섯은 깨끗하게 손질해 둔다.
2_비트는 적당히 썰어 믹서기에 곱게 간다.
3_팽이버섯을 뺀 ①의 재료를 한데 넣고 글루텐가루와 고루 섞은 다음, ②를 부어 반죽한다. 밀대로 얇게 민다.
4_올리브오일을 적당히 두른 프라이팬에 밀고기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떼내 굽는다. 팽이버섯을 밀고기로 감싸 한입 크기로 만든 다음 이쑤시개로 모양을 만들어 상에 낸다.


감자탕수


필요한 재료
감자 250g, 단호박 180g, 청·홍피망 30g씩, 당근 20g, 오이 30g, 양파 40g, 녹말가루 1큰술, 레몬 ½개, 꿀 4큰술, 구운 소금 ½작은술, 생수 1컵(250cc)

이렇게 만드세요
1_양파, 오이, 당근, 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깍둑 썬다.
2_냄비에 생수를 붓고 물이 끓으면 구운 소금을 약간 넣은 다음 뚜껑을 연 채 감자와 당근을 삶는다.
3_감자가 익으면 건져내고, 감자 삶은 생수에 호박을 데친다.
4_데친 호박을 ③의 물과 함께 믹서기에 곱게 간다.
5_④를 약한 불에 올려 레몬과 꿀, 소금을 넣고 젓는다.
6_전분과 녹말을 1:1비율로 넣고, 준비한 감자를 넣고 젓다가 불을 끄고, 썰어놓은 야채를 모두 넣고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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