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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와이프의 블로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웃님들 요즘 밥맛 좋으세요?~~
입맛없으신 분들 열무김치 담그셔서 맛나게 익혀드시면
집나간 입맛 금방 돌아올겁니다~~
마트에서 반짝세일시간에 열무 두단에 1500원하는거 냅따 사서 열무김치 담궜네요.
예전에 담근거랑 거의 비슷하지만, 오늘 더 맛나게 된거같아서 포스트올립니다.
시든겉잎은 삶아서 된장무침도 했어요.
이것도 뻔와이프식 간단 김치랍니다.~~
아삭한 열무김치~~
구수한 무청 된장무침~~
열무김치재료:열무1kg,양파큰거반개,홍고추8개(4개는양념에)
절일때:굵은소금5큰술(1/3컵)
양념:고추가루2/3컵,홍고추4개간것,다진마늘3큰술,멸치액젓(까나리)2큰술,새우젓2큰술,생강가루1작은술,설탕1큰술,찹쌀풀1컵
찹쌀풀:찹쌀가루1.5큰술,냉수1컵
이게 열무 두단인데요. 부드러우면서도 줄기가 굵습니다.
버릴것도 거의 없이 깨끗하네요.
뿌리부분만 잘라내고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면 됩니다.
다듬은 열무의 양이 1kg입니다.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열무를 한층깔고 소금1큰술 뿌리고 한층깔고 소금뿌리고....
이런식으로 절이면 됩니다.
2시간정도 절였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시고요...
열무가 절여지는 도안 찹쌀풀을 쑵니다.
물1컵에 찹쌀 1.5큰술 넣고 걸쭉하게 쑤어서 식혀둡니다.
홍고추 8개중 4개는 양념에 넣을거구요...
4개는 양파와 같이 열무와 버무릴겁니다.
양파와 홍고추4개를 얇게 채썰어서 준비....
양파의 매운맛이 싫으시면 냉수에 담궈서 아린맛을 빼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홍고추빼셔도 되구요..
이건 양념인데요.....찹쌀풀에 위 양념들 모두 섞어서 불려주면 좋아요.
양념색깔도 고와집니다..........
여기에 홍고추 칼칼한맛을 내기위해서 넣었는데 싫으신분 넣지 않아도 됩니다.
만들어놓은 양념입니다.~~~
다 절여진 열무를 1-2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열무에 홍고추와 양파넣고 만들어 놓은 양념을 같이 버무리면되요.
살살 버무리셔야 풋내가 안납니다.
양념과 재료가 어우러지게 버무려지면 다됐어요.~~~
완성된 열무김치입니다.
열무김치에 국물이 자작한걸 원하시면 진한 멸치육수나
북어나 황태를 끓여만든 육수를
약간 부어서 담그셔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용기에 두통이 나왔네요. 당분간 김치걱정 끝~~
열무된장무침:재료-삶은열무150g,된장1큰술,다진파2큰술,다진마늘1작은술,들깨가루1큰술,들기름1큰술,간장약간
이제 무청 삶아서 무침해볼께요~~
이건 약간 시들고 거친 겉잎입니다.
이것도 데치면 연해지기때문에 무쳐서 먹으면 맛있어요.
많이 삶아서 우거지국이나 육개장,닭개장에 넣어도 좋아요.
깨끗하게 씻은 무청을 끓는물에 데칩니다.
줄기가 부드러워지면 냉수에 헹구세요~~
데친 무청을 물기를 꼭 짜서~~~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위 양념들 모두 넣어서 조물 조물 무칩니다.
구수한 열무된장무침입니다.~~
이거 밥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이제 입맛이 돌아오십니까?~~~
이웃님들 오늘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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