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집에서 즐기는 바베큐폭찹

집에서 즐기는 바베큐폭찹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약 30분
분량
1인분 반-2인분
재료
돼지고기(목심부위) 2장, 강력분 적당량
 
밑간 : 허브솔트, 후추가루, 미림, 참기름
 
양념 : 케찹 4스푼, 우스터 소스 1티스푼, 핫소스 1티스푼, 식초 1티스푼, 황설탕 1스푼, 양파 작은것 1개, 버터 약간, 물1컵(종이컵)
나만의 요리방법
 
바베큐 폭찹 하실때..
뼈있는 부분 사서 살만 발라내서 한다던지..
아니면 안심부위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목심 사용해보세요.
적당히 기름기도 있어서..맛이 좋아요^^
(가격이 그리 안착해서 그렇지..ㅎㅎ)
 
어떠한 고기요리를 하시더라도..
밑간 과정을 꼬옥 넣으세요..
 
그래야 고기가 밍밍하지 않고..비린내도 안나고..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허브솔트(없으면 소금대체), 후추가루, 미림(없으면 정종이나 김빠진 소주대체), 참기름 살짝 해서 조물락 조물락..
토닥토닥..
 
잘 재워주세요..
 
 
오목한 그릇에..강력분을 적당히 담아서..
밑간이 잘된 돼지목심을 넣고서 살살 묻혀주세요.
 
강력분을 사용하는 이유는..박력분이나 중력분은 수분흡수율이 높아서..
고기에 쉽게 흡수가 됩니다.
그럼 아무래도 밀가루 맛이 고기에 스며들겠죠?
 
강력분은 덧밀가루로 쓰일 정도로 수분흡수율이 적어서..덧밀가루라던지..이런..
겉에 묻혀주는 밀가루로 사용하기에 따악 적당해요..
 
강력분을 잘 묻혀준 돼지목심은..
알맞게 달군 팬에서 지글지글 구워주세요.
겉면이 노릿노릿 해지고..
속도 어느정도 익을 정도로 구으세요~^^
 
 
양념 역시..
제가 느끼기엔 어렵지 않고 간단했어요...
 
버터를 두른 팬에..다진 양파 투명한 빛 돌때까지 잘 볶아준뒤에..
여기에 종이컵으로 물 1컵 넣고..
케찹, 우스터소스, 핫소스, 황설탕등 양념 재료 다 넣고 끓이면 됩니다.
 
이때 우스터 소스, 핫소스가 없어요 하는 분들...
음...없으면?식초양을 약간 늘려서..
1티스푼반정도 넣고 간을 보면서 해보세요.
약간 새콤하면서 달작지근한 맛이 나면 되더라구요.
 
저도 핫소스 없어서..피자 시켜먹고 보관해온..핫소스 하나 찢어서 사용했습니다^^;;;
 
 
양념이 한번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인 뒤에~
여기에 잘 구워진 돼지목심을 넣고 조리듯~
그렇게 뭉근하게 익혀주면 끝이랍니다 ㅎㅎ
 
의외로 간단하지 않나요?
?솔직히 이거 처음 도전하면서...
맛 없으면 어떻게 하나..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의외로 간단한거 같아요^^
 
 
그릇에 고기를 내갈때..그릇을 살짝 데펴주세요..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깨끗이 닦아주면 그릇이 후끈해져 있어요 ㅎㅎ)
데핀 그릇에 폭찹 올리고..소스 위에 뿌려주면...끝~~~~
 
신랑이 원래 달짝지근한 것을 좋아해서..
전 황설탕 1스푼을 좀 듬뿍 담았거든요^^;;
덕분에 좀 달긴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신랑이 진짜 너무 맛있다면서..
폭찹이 이런거구나 하면서...
너무 잘 먹었어요 ㅎㅎ
 
제가 몸이 아파서..요즘에 맛있는거 많이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에..
해줬더니..넘 좋아하는 모습에..
또 한번 미안해집니다.
 
아직?감기가 완전히 나은것이 아니라서..
이거 하고 쪼매 아파서 낑낑 거렸거든요 ㅎㅎ
 
사랑하는 울 신랑 위해서 얼른 나아서..
맛있는거 더 많이 해줄라구요..^^
제가 벌써 6개월에 입성하려고 해서..신랑이 태교음악 다운 받아서 들려주는데..
그거 들으면서 요리하면 의외로 맘이 편안해지면서 요리할때 같이 흥얼거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요즘 하루에 다르게 배가 나오니..점점 힘들어집니다. ㅎㅎ
 
다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나만의 팁
1. 고기에 묻히는 가루는 강력분으로~밀가루 향이 덜 나요~
2. 사진에는 없지만 폭찹 하실때..간단히 볶음밥과 내가면 훌륭한 한끼식사가 됩니다^^
3. 돼지 목심 사용을 권장~~적당하게 기름기가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