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애느타리버섯불고기에 밥 한공기 뚝딱

마트에 가면 늘 있는 재료인데, 막상 사다 놓고는 냉장고에 묵혀두기 일쑤인 재료가 바로 애느타리버섯이죠. 사실 싸기도 엄청 싸죠. 제가 워낙 버섯 욕심이 많아서 몇몇 가지 버섯들은 항상 냉장고에 쟁여놓고 삽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 '애느타리버섯 샐러드'에 이어서 버섯으로 만드는 영양반찬을 소개할까 합니다. 빨갛게 입맛을 당기는 버섯불고기를 뜨거운 하얀 밥에 올려서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게 됩니다. 재료 또한 너무 간단해서 버섯에 양파, 그리고 집에 있는 양념만 가지고도 만들 수 있는 것이라 늘 저녁 밥상에 무엇을 올려야 하나 고민하시는 우리 주부님들에게 '딱이다' 싶은 반찬이겠네요. 매콤하면서 자극적인 반찬이 먹고 싶다면, 쉽고 간단한 버섯불고기 한번 만들어 보세요. 밥을 절로 부르는 맛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