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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오독오독달콤한 무말랭이무침~구수한시굴반찬 비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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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명 오독오독 달큰한 무말랭이무침 & 구수한 시골반찬 비름나물~
요리재료
무말랭이600g,대파, 다진마늘,양파,쪽파,참기름,깨소금 약간씩.. 밀가루 풀 ▶ 물4컵, 밀가루1컵.. 무말랭이 양념장 ▶ 밀가루풀1컵,고춧가루6큰술,물엿3큰술,멸치액젓1/2컵,멸치장국3큰술,소금 약간.. 비름나물2단,소금,굵은파1/2대.. 된장양념장 ▶ 집된장2큰술,고춧가루2작은술,다진파,다진마늘1큰술씩,맛술,들기름,통깨 약간씩..
밑반찬 / 채소류 / 무침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환절기 감기가 극성인 9월의 둘째주 월요일 어떻게 마무리 하셨나요..?

 

쥐나는 저번주에 밤 늦게 돌아다녀서 그런지 어김없이 감기에 걸려서 고생 아닌 고생을 하였는데요..

가을 감기가 아주 지독하니 잘 떨어지지도 않고 하루종일 기운없이 보내다 보니 블러그 업데이트도 잘 하지 못했네요..

오랫만에 기운을 추스리고 다시금 쥐나의 배터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 볼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시와요.. ㅎㅎ

 

오늘은 밑반찬으로 도시락 반찬으로 좋은 두가지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게 있는데요, 바로 엄마가 손끝으로 조물조물 만들어 주던 정갈한 밥반찬이지요..

어떤 음식 보다도 맛있고, 그 어떤 음식 보다도 정감있고 따뜻한 엄마의 정이 가득 느껴지는 향토적인 밥반찬들..

 

시간 있을때 밑반찬을 이것저것 미리 장만해 두면 상차람이 훨씬 간편하고 수월해지니까..

푸짐한 찌개나, 국 하나만 끓여 놓으면 사랑받는 엄마,아내,며느리,딸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말린 무말랭이는 물에 살짝 담가 두었다가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부드럽게 불려졌으면 손으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분량의 양념 재료 대파, 다진마늘, 양파, 쪽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놓으세요..
 
 
감칠맛과 색감을 더하기 위해서 밀가루 풀을 쑤어 식혀 주세요..
 
밀가루 풀 ▶ 물4컵, 밀가루1컵..
 
 
커다란 볼에 불린 무말랭이와 분량의 밀가루풀,고춧가루,물엿,멸치액젓,멸치장국을 넣어 주세요..
 
무말랭이 600g 기준 양념장 ▶ 밀가루풀1컵,고춧가루6큰술,물엿3큰술,멸치액젓1/2컵,멸치장국3큰술..
 
 
분량의 양념과 잘 섞은 뒤 향신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모자른 간은 소금으로 맞쳐 주세요..
 
취향이 다르지만 너무 달게 만들지 말고 설탕 대신 물엿이나 쌀엿으로 부드러운 맛을 내주셔야 좋아요..
 
 
적당한 간이 배인 무말랭이는 하루 정도 숙성 시켜 먹으며 훨씬 더 맛있구요..
 
먹기 직전 참기름, 통깨를 살짝 뿌려 내면 맛과 향이 좋아진답니다..
 
 

비름나물은 깨끗이 씻어 소금 넣고 팔팔~ 끓는물에 살짝 데치세요..

 

나물이 부드럽고 연하기 때문에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진답니다..



나물이 데쳐졌으면 찬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쪼옥~ 짜서 준비해 주세요..

 

손으로 나물을 짤때 조금 미끌거리는 느낌이 날꺼예요..



분량의 양념을 넣어 손으로 살살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양념장 ▶ 집된장2큰술,고춧가루2작은술,다진파,다진마늘1큰술씩,맛술,들기름,통깨 약간씩..



엄마의 정성이 한 가득~ 향토적이고 시골 밥상으로 제격인 무말랭이 무침과 비름나물이 완성입니다.. ^^*



윤기가 자르르르~ 흰 쌀밥에 척~ 올려 먹으면 밥 도둑이 따로 없다니까요.. ㅎㅎ



오독오독~ 씹히는 질감과 달큰하고 시원한 뒷맛까지 너무나 맛있는 무말랭이 무침~



싫증나지 않는 시골 밥상에 자주 오르는 비름나물~ 뜨거운 밥과 함께 쓱싹 비벼 드세요~



향긋한 나물향과 구수한 된장의 조화가 너무너무 환상적인 그 맛~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나물반찬 자주해서 드시면 건강한 밥상을 지켜 나가실 수 있겟죠.. ㅎㅎ



따끈한 노란 조밥과 함께 먹는 무말랭이 무침에 군침이 꼴깍꼴깍~

 

밑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에 이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 ㅎㅎ



시간 날때 밥상이 풍성해지는 밑반찬 준비해서 여유로운 식탁을 연출해 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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