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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오이소박이..

오이 소박이 & 풋고추 소박이..
요리 재료
조선오이3개, 풋고추9개, 굵은소금1/2컵, 물6컵..

양념▶ 부추,대파1뿌리,다진마늘3큰술,고추가루4큰술, 설탕1작은술, 소금1/2큰술, 새우젓1큰술..
  • 상황 > 밑반찬
  • 방법 > 절이기
  • 재료 > 채소류
 

슬슬 더워지면서 입맛이 떨어지는 계절이 올해는 특히 더욱 일찍 찾어온것 같아요..


더워지는 날씨에 김치 한 가지만 제대로 담가 놓아도 마음은 한결 든든하죠..

새콤하게 제대로 익은 여름 김치 하나만 있으면 찬밥에 물 말아서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니까요.. ^^


물에 씻어 그대로 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아삭아삭~ 입맛 확~ 살려주는..

오이와 풋고추로 갖은 양념을 넣어 버무린 소를 쏙쏙~ 넣어 담근 소박이는..

벌써부터 입 안 한 가득 군침이 돌게 만들어요..


제철에 즐기는 여름맛~ 맵싸한 소를 쏙쏙~ 아삭하게 씹히는 소박이가

여름이 다가오는 여러분들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계절의 여왕인 5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쥐나의 배터지는 세상~ 쪼아~ **

퍼가실때 덧글~ 쌩유~ (  **) ㅎ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 양끝의 꼭지를 잘라내고..
 
5~6cm 길이로 토막을 낸 후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소금물을 만들어 칼집을 넣은 오이를 담가 무거운 것으로 눌러 놓으세요..
 
오이가 덜 절여지면 소박이가 쉬물러 제맛이 나지 않아요..

 
풋고추는 꼭지가 성하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하여 꼭지를 1cm 정도 남기고 자른 후..
 
 소를 넣을 수 있도록 세로로 길게 칼집을 넣어 주세요..

 
 
풋고추도 소금물에 담가 떠오르지 않게 무거운 그릇으로 눌러..
 
1~2 시간 정도 절여 주세요..
 
풋고추는 오이보다 억세기 때문에 절이는 시간이 더 길어져요..

 
무는 껍질을 벗기고 3~4 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고..
 
부추도 손질하여 무와 같은 길이로 썰어 주세요..
 
송송 썬 대파1뿌리, 다진마늘3큰술, 고추가루4큰술, 설탕1작은술, 소금1/2큰술..

 
채썬 무에 분량의 양념을 먼저 잘 섞은 뒤 새우젓1큰술을 다져 버무려 주세요..
 
무에 색과 간이 들면 마지막에 부추를 섞고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부추는 연하게 때문에 양념을 넣은 마지막에 살살 버무려야..
 
재료가 무르지 않고 신선한 맛이 납니다..

 
오이가 나른하게 절여져 칼집 사이가 탄력있게 벌어지면 알맞게 절여진 것이니..
 
소쿠리에 담아 소금물을 빼고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준비하세요..

 
잘 절여진 풋고추는 씨를 빼낸 뒤 소금기를 살짝 헹구어 물기를 빼주세요..

 
오이와 풋고추 칼집 사이에 소를 꼭꼭 채워 주시면 소박이가 완성입니다..

 
값싸고 제철에 즐길 수 있는 오이와 풋고추로 담근 소박이 맛있겠죠.. ^^

 
오이 소박이도 맛있지만 찬밥 물에 말아 먹을때 풋고추 소박이 하나면 끝내줘요~ ㅎ

 
오이 소박이 생김새는 저래뵈도 맛은 끝장이라고 하고 싶어요~ ^^; ㅎ
 
누구 맘 대로~? 쥐나 맘 대로요~ 헤헤헤~

 
깔끔하게 담그고 싶은 분들은 부추를 쫑쫑~ 썰어서 소를 만드세요..
 
쥐나는 부추 씹히는 맛이 좋아서 길게 넣어지만요..

 
소박이나 여름김치에 양파, 설탕, 밀가루풀 등이 들어가면 빠르게 익어요..
 
담가서 금세 먹으려면 이런 재료를 넣어 김치를 담그고..
 
오래두고 먹으려면 설탕이나 조미료를 적게 넣어 담그어 보세요..

 
풋고추 소박이 먹어 봐써~? 요~? ㅎㅎ
 
쥐나는 먹어 봐써~! 요~! ㅎㅎ ^^;;

 
알싸하고 맵싸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그 느낌~
 
풋고추 소박이야~ 빨리 빨리 잘 익어줘~ 잉~ ^^

 
고추에는 비타민C 가 풍부하다는 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이죠..
 
여름철 풋고추 많이 드시고 더욱 이뻐지세요~

 
소박이를 잘 먹는 방법은..
 
손에 들고 밥 한술 뜨고 아삭~ 아삭~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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