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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시력 강화 요가

 
- 시력의 이상은 눈의 문제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
모든 질병이 다 그렇지만 눈의 이상도 심신의 긴장, 무력화에 의한 신경성 호르몬의 이상, 혈액의 편재(산성, 알칼리성, 음과 양) 등에 의하여 근육이 경화되든지, 뼈가 약해지든지, 상반신에만 힘이 들어가고 하반신에는 힘이 빠지는 등의 이유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시력의 이상은 눈만의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 조건을 가진 사람이 눈만을 너무 편중해서 쓰게 될 때 시력에 이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 중에는 시력의 이상이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을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은 크게 잘못된 것으로 눈의 이상을 고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의 어느 부분이 이상한가를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기에 제시한 운동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만 제시해 놓은 것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 눈동자 운동법 ]
  1. 숨을 토하면서 머리와 눈을 위로 향하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아래로 내립니다.
    정면에서는 몇 초가 정지합니다.
  2. 고개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눈을 움직입니다. 옆, 상하 회전운동을 합니다.
    목과 어깨가 경화되면 눈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쉽게 피곤해집니다.
    동작이 둔화된 눈으로는 사물을 잘 볼 수 없게 되고 그런 습관이 몸에 배게 되면
    눈에 관계된 근육이 쉽게 뭉치기 때문에 자연 회복력과 저항력이 약해집니다.
[ 눈 깜빡거리기 ]
효과 : 눈의 염증, 트라코마, 다래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눈을 깜박거리므로 누선을 자극하고 눈을 적심으로써 눈을 이완시키고 있습니다. 눈이 피로해지는 이유 중에 한 가지는 안구와 동공을 지탱하고 있는 각 근육이 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거리면서 근육에 자극을 주고 눈이 일정한 상태로 고정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1. 눈을 잠깐 깜박거렸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눈을 꼭 감은 상태에서 확인하고 뜹니다. 몇 번 반복합니다.
  2. 고개를 뒤로 젖힘과 동시에 눈동자를 깜박입니다.
[ 눈 냉/온욕 하기 ]
눈을 냉수와 온수로 번갈아 적시면 모세혈관이 신축되고 혈액의 흐름이 촉진되므로 눈의 피로가 회복됩니다.(온탕대신 온수 타월도 좋습니다.)

[ 손바닥 비비기 ]
우리의 몸에는 구석구석까지 생체 전류가 흐르고 있는데, 그 몸속의 전위차(電位差)를 자극으로 이용하여 눈의 혈행을 좋게 하고 이완도 시킵니다. 눈에 피로가 오면 무의식중에 두 손이 눈에 가기 마련인데, 이것은 생명의 자연적인 회복 방법입니다.
  1. 한쪽씩 눈을 감아 보고 어둡게 느껴지는 쪽에 양손바닥을 비벼서 한쪽 손을 대봅니다.
    손을 떼었을 때 밝기가 같아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2. 손의 온기를 느끼면서 두 손에 힘을 주고서 두 눈을 덮고 한참 있다가 손을 떼는 동작을 되풀이 합니다.
[ 수정체조 ]
요가 수정이란
요가 수정법은 인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서 긴장과 피로를 없애주는 방법입니다.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한쪽으로 젖혀지거나, 어깨가 쳐지는 경우에는 이것을 바로 잡으려는 역긴장이 발생하고, 장기간 계속될 경우 단단한 응어리가 생깁니다. 이런 응어리는 신경과 혈관 조직을 눌러서 관련 장기에 장해를 일으키게 됩니다. 심지어 연결된 뼈를 끌어당겨 좌우의 불균형이나 측만증을 부릅니다. 요가 수정법은 인체 근육과 골격의 좌우 불균형을 바로 잡아, 질병의 예방 차원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먼저 체크를 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정법만 반복 하여도 좋습니다. 아울러 몸과 마음을 조용히 정적으로 만들어 주고 관절에 기름칠을 하는 정도로 가정에서 매일 요가 수정체조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한 쪽 다리가 길어져 있을 때 - 누운 상태로 긴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 당겨서 감싸 안는다.
    숨을 크게 들여 마신 다음, 다시 토해내면서 짧은 다리를 아래로 쭉 밀어낸다.
    이때 발끝은 얼굴 쪽으로 당긴다. 숨을 토해내는 동안에만 신장 효과를 보게 되므로 반드시 호흡에 맞추도록 해야 한다. 3회 반복

  2.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 - 고개가 기울어지는 쪽으로 근육 긴장, 목 디스크, 어깨결림이 오기 쉽다. 오래된 습관성 자세불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꾸준하게 교정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앞과 뒤에서 측정을 하거나 사진으로 판별을 할 수 있다. 교정법은 무릎을 꿇고 앉아서 손바닥을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숨을 크게 토해 내면서 기울어진 반대쪽으로 젖히고 5초 정도 유지한다. 3회 반복한다.

  3. 어깨가 한쪽으로 쳐져 있을 때 - 어깨 위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보거나 뒤에서 관찰한다.
    양복을 재단할 때, 속옷을 입으면 한쪽으로 옷이 자꾸 쳐질 때에는 어깨가 그쪽으로 쳐져 있다는 표시이다. 우측 어깨가 내려가 있다면 간장에 무리가 오기 쉽고 자주 피로를 느끼는 경향이 많다. 좌측 어깨가 내려가 있다면 심장이나 위장 기능이 떨어지기 쉽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경향이 많다.
    교정법은 무릎을 어깨 넓이로 꿇고 앉아 엉덩이를 세운다. 양손을 목 뒤로 깍지를 끼고, 어깨가 쳐진 반대쪽으로 숨을 토해 내면서 어깨가 쳐진 반대쪽으로 젖힌다. 역시 3회 반복한다.

  4. 한쪽 가슴이 높을 때 - 상대방을 바로 눕게 한다. 측정자는 머리 쪽에서 어느 쪽이 높은지 체크한다. 분명하게 구분이 가지 않을 때에는 늑골(갈비뼈)의 높이로 판단한다. 교정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a. 가슴이 높은 쪽 손을 선서하듯이 머리 위로 올린다. 만일 높은 쪽이 오른쪽이라면, 오른손을 위로 "ㄴ"이 되게 하고, 왼손은 아래로 "ㄱ"이 되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크게 숨을 토해 내면서 가슴을 위로 높이 들어 올린다.
    b. 위와 같은 자세로 양쪽 팔굼치를 90도로 구부려서 만세를 하거나 두 손을 아래로 내린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붙이고 60도 가량 들어올린 다음에 가슴이 높은 반대쪽으로 천천히 내린다. 이때도 숨을 토하면서 동작을 실시한다. 다리는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도록 하고 다시 원위치 한다.
    c. 바로 누운 상태에서 왼쪽 어깨가 들린 경우라면 오른 쪽 무릎을 구부려 발목을 바깥으로 잡아당긴다.
    이때 반대쪽 손바닥은 아래로 한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린다.

  5. 한쪽 등이 튀어 나올 때 - 엎드린 상태에서 턱으로 머리를 세운다. 손으로 등을 쓰다듬어 보거나 육안으로 관찰한다. 근육이 뭉치거나 굳은 쪽이 돌출한다. 높은 쪽이 나쁘다.
    예를 들어 높은 쪽이 오른쪽이라면 간장과 몸의 피로가 오기 쉽다.
    교정법은 엎드린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높이 들어 좌측 바깥으로 멀리 보내다가 툭 떨어뜨린다.

  6. 한쪽 어깨가 높을 때 - 무릎을 꿇고 앉아서 엉덩이를 세우고 등을 편다.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앞으로 나란히 양 팔을 편다.
    손끝을 나란히 하고, 어깨가 높은 반대쪽으로 천천히 숨을 토하면서 몸을 옆으로 비튼다.
    손끝이 나란히 가야한다.

  7. 한쪽 엉덩이가 더 클 때 - 엎드린 상태에서 엉덩이의 좌우 높낮이를 체크한다. 보통은 엉덩이가 높은 쪽이 문제가 있고 더 아프다.
    교정법은 무릎을 꿇고 앉아 엎드려 두 손을 앞으로 "ㅅ"자로 포개어 턱 밑에 놓는다.
    이때 가슴은 바닥에 닿도록 하고 엉덩이를 높이 든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가 큰 쪽으로 바닥에 닿을 듯이 넘긴다.
    이 방법은 엉덩이 골반 교정뿐만이 아니라 다리와 엉치 부분의 통증도 잡는다.

  8. 한쪽 골반이 더 높을 때 - 바로 드러누워 목 뒤로 깍지를 낀다. 무릎을 구부리고 양 발을 붙여서 젖힌다.
    이때 좌우 어느 쪽 무릎이 더 높은지 관찰을 한다.
    무릎이 더 높은 쪽의 골반이 위로 올라갔다고 판단을 할 수 있다.
    교정법은 위의 상태에서 더 높은 쪽 무릎을 바닥에 붙이고 숨을 토하면서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린다.

  9. 골반과 몸통 비틀기 - 골반이 높은 쪽의 무릎을 세우고 반대쪽 발을 들어서 세운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만일 우측이 높다면 우측 무릎을 먼저 세우고, 그 무릎 위에 좌측 발을 올려놓는다.
    이 상태에서 오른 손으로 왼쪽 무릎을 잡고 우측으로 당겨 젖힌다. 숨을 토하면서 반복한다.

  10. 엎드려 상체 세우기- 바닥에 엎드리고 한쪽 무릎을 구부려 겨드랑이 가까이 둔다.
    두 손을 바닥에 집고 숨을 크게 들여 마신 후 내쉬면서 상체를 들어 올린다.
    요통이나 디스크로 다리가 아픈 사람은 아픈 쪽 다리를 펴고 한다.
    뒤로 젖히는 후굴 운동은 허리의 경직을 풀어주며, 가슴의 능력을 발달시키고 정신 집중을 높여 준다.
    따라서 폐와 심장의 기능이 좋아지며, 간장과 위장의 활동이 촉진되고 대동맥의 경화를 예방하므로 혈압을 조정하는 기능이 높아진다.
    특히 골반의 생리작용과 요통, 치질 등에 좋으며 허리를 유연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