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국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무국수 (다시마와 멸치로 뽑은 육수) 마침 담가놓은 열무김치가 맛있는 상태로 숙성되었기에 자연스럽게 열무국수를 떠 올렸다. 일단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부터 뽑아 식은 상태로 냉동실에 넣었다. 한 시간여 지나자 살얼음이 낀다. 여기에다 열무김치 국물을 혼합했다. 설탕 약간과 식초도 가미해 맛을 보았다. 국수가 들어가면 약간 싱거워진다는 걸 감안해서 간을 맞춰야 한다. 국수는 생면이 어울린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국수를 삶아 비비면서 찬물에 헹궜다. (열무국수) (여름날에 자주 만들어 먹을 것만 같다) 그릇에 국수를 담고 준비해둔 국물을 부었다. 얼음도 두어 개 띄우고 고명으로 깨를 뿌렸다. 깨를 뿌리는 이유는 고소함 때문이 아니다. 깨에는 살균력이 있어 탈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