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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미용] 동안을 만드는 비법, 잔주름 없애기

동안을 만드는 비법, 잔주름 없애기

어보인다, 혹은 늙어보인다는 것은 주름의 양이 많고 적고의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동안 얼굴을 갖기 위한 잔주름의 관리방법은…
동안 열풍은 이미 전세대를 장악한지 오래입니다. 다소 과장된 화장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주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투명한 화장이나 누드 화장이 대세를 장악하고 있고, 이와 함께 "예쁘다"는 이미지와 "어려 보인다, 젊게 보인다"는 이미지가 강조되는, 소위 동안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TV 매체를 통해 등장하는 연예인이나 젊게 보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잔주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주름은 세월의 훈장이라고도 하지만 주름의 유무에 따라 10살 가까이 실제 나이를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한층 늙어 보이게 하는 잔주름의 주범, 노화와 관리 부족
그렇다면 주름은 대체 왜 생겨서 우리를 늙어 보이게 하는 것일까요? 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구조의 변화와 함께 주름이 생깁니다. 표피의 가장 바깥쪽은 각질층이 있는데, 각질층은 항상 10~2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때 수분량이 10% 이하가 될 경우에는 피부가 건조하면서 거칠해 지고 주름을 생성하게 됩니다.

진피에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리잡고 있어 피부를 탄력 있고 탄탄하게 보이게 해줍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탄력성이 떨어지고 주름을 만들게 되며, 나이와 상관없이 잘못된 표정을 지음으로써 위치가 재배열 되면서 주름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동안을 만드는 피부관리법
이와 같이 주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함께 생기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잘못된 피부관리로 인해 주름이 많이 늘어나면서 제 나이보다 많이 들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찡그린 표정, 과장된 표정 자제
피부 노화는 20대 중, 후반부터 시작되지만 20대부터 계속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자신의 표정입니다. 찡그리거나 과장된 표정은 일시적으로 주름을 만들고 사라지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주름이 많은 표정을 계속 지으면 피부 구성이 재배열 되면서 주름을 만들어 냅니다.

입술 오므리는 흡연 금지
마찬가지로 흡연 역시 주름을 만들어 내는데, 입술을 오므리며 담배를 빨기 위해 입을 내미는 표정은 팔자주름을 생성하게 됩니다. 또,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막고 콜라겐을 파괴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을 빠른 속도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천정 보고 바른 자세로, 충분히 자기
잠을 잘 때 엎드려서 자는 습관 역시 좋지 않습니다. 얼굴을 땅으로 향하는 자세는 얼굴이 이불이네 베개에 눌려서 주름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잠을 잘 때는 천정을 보고 바른 자세로 자는 것이 중요하고, 인상을 쓰며 자지 않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자는 표정이 어떤지 모니터링을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피로가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되고,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일 뿐 아니라 피부도 늙게 만듭니다. 스트레스 자체도 문제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화를 내거나 표정이 일그러져 주름도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풀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해야 합니다.

아침, 저녁 세안 및 피부 보습은 필수
잔주름이 없는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잘 씻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은 아침, 저녁으로 하고 세안 후에는 기초 화장품으로 피부의 보습과 보호에 신경 써야 합니다. 남성들은 특히 이 과정을 잘 시행하지 않는데,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세안 후 피부 보습을 잘 해주어야 동안 대열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의 적
자외선은 피부에 잔주름을 만들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도 침착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울 때에는 목이 파인 옷을 자주 입게 되는데, 이 때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 단시간에 무리하게 살을 뺀 사람들을 보면 몸의 곳곳에 주름이 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피부 역시 쭈글쭈글하며 한층 늙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적절히 살을 빼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체중감량 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야 탄탄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회 마사지
마사지는 피부를 탄력 있게 하고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일주일에 2회 정도 저녁 피부관리 후에 마사지를 해 주면 피부에 활력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